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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eep end
행사장 부스에 찾아와 주신 분들, 통판 예약 등으로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덕분에 행사 잘 마쳤습니다. 행사 후기는 글 아래쪽에서 마저 하기로 하고, 우선 통판 안내 먼저 하겠습니다. 1. 글회지 '여름 연애' ▶ 상세 내용 확인 2. 글회지 '우리집 마츠모토' ▶ 상세 내용 확인 3. 금속뱃지 'Drive' 아이폰 밝음 필터 모드라 이 사진보다는 약간 색이 연한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위 세 가지를 통판 진행할 예정이며, 행사장 구매 특전이었던 쇼준 칼선 스티커도 함께 드릴 예정입니다. 금속뱃지 수량은 넉넉하지만, 글회지는 소량 남아있으며, 재고 소진되는 대로 통판 마감하도록 하겠습니다. ▶ 통판 폼 : http://naver.me/5uPySVfk (글회지 판매 완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금속뱃..
─ 집이야? 조금 전 출발, 1시간 내에 도착 예정. 필요한 거 있어?아침의 메일 이후 따로 공연을 보러 간다거나 어디 마시러 간다는 이야기는 없었지만, 그래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이었다. 잠시 창밖 가로등들의 움직임을 좇으며 대본과 스케쥴과 기삿거리, 이번 주에 해야 할 일들로 복잡한 머릿속을 정리하는 동안 양손에 쥐고 있던 폰에서 진동이 울렸다. ─ 괜찮아. 쇼군, 보고 싶어. 기다리고 있을게. 조심히 와♥♥평소보다도 솔직한 고백에 하트 뒤에 붙은, 그동안 본 적 없던 귀여운 이모티콘까지. 조금 전까지만 해도 집에 바로 가서 쓰러지듯 자버릴까 했었던 계획을 바꾼 것은 역시 현명한 선택이었다. 작게 미소를 띄우고서는 폰 화면을 끄고 잠시나마 눈을 감았다. 최근 사쿠라이의 머릿속 한구석에서 떠나지..
금요일 아침, 마츠모토는 지하철 열차 문이 열리자마자 비어 있는 자리를 발견하고서는 성큼 걸어가 냉큼 앉았다. 늦은 밤부터 쏟아부었던 장대비는 아침 해가 뜨는 것과 함께 잠깐 그쳤지만, 여전히 어마어마한 습기가 온몸을 휘감는 것이 느껴졌다. 발자국들로 질척질척한 열차 바닥 위로 사람들 손에 들린 우산들. 떨어지고 튀어 오르는 작은 물방울들. 마츠모토는 자리에 앉음과 동시에 바닥으로 툭 떨어진 시선 그대로 여름의 요소들을 무료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비가 온 후라 그런지 그나마 평소보다는 더 강하게 냉방이 되고 있는 것 같았지만, 여전한 더위에 셔츠 아래쪽을 잡고서 몇 번 펄럭거리던 마츠모토의 시야에 그때 그 남자가 들어왔다. 마츠모토가 앉은 자리에서 두세 자리 왼쪽 자리 앞에 멈춰 선 남자는 오늘도 더위에..
아직 글회지 원고 및 금속뱃지 제작 작업이 끝나지는 않았지만, 행사장에 들고가야할 수량을 대략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안내글을 먼저 올립니다. 아래 안내되는 내용 중 변동되는 내용이 있을 수 있는 점 참고 부탁드리며, 최종 내용은 정해지는 대로 블로그 및 트위터로 안내드리겠습니다. (글회지 표지도 아직 확정되지 않은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ㅠㅠ) 제 부스에서 판매하는 것은 글회지 2종과 금속뱃지 1종이며, 구매자분들께는 쇼쥰 칼선 스티커를 특전으로 드릴 예정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방문 부탁드리며, 하단에서 수요조사에도 참여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글회지 '여름 연애' ▶ 샘플 확인 커플링 : 사쿠라이 쇼X마츠모토 쥰 설정 및 등급 : 현대 AU 직장인 설정, 15금 (섹스 언급이 있습니다) 제본 ..
아라시 배포전 '우라페스 2017'에서 판매할 사쿠쥰/쥰쇼 뱃지 시안을 공개합니다. 전체 컨셉은 작년 해피콘 '드라이브 Drive' 무대로, 볼 맞댄 포즈는 '투 마이 호미즈 To my homies' 무대 스크린에 나왔던 콩쇼콩쥰 사진에서, 캐릭터 두 개로 만드는 금속 뱃지다 보니 단순해져야 하는 의상은 작년 티비라이프 화보에서 컨셉 참고했습니다. @PP_GAE 님께 커미션 의뢰하여 제작한 도안이고요, 까다로운 주문에도 캐릭터성까지 잘 살려서 예쁘게 만들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아직 최종 확정은 아니지만 크기 3.5cm 내외, 일반칠, 로즈골드 도금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시안은 현재 시안에서 캐릭터 뒤쪽으로 반원형의 밤하늘 배경이 들어가는 것으로 수정중인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글 하단에서 ..
부스명 'SHOW: 이타다키맛상!'으로 아라시 동인 행사에 처음으로, 그것도 부스러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사쿠쥰/쇼쥰 온리 부스이고요, 부스 위치는 I2(아이2)입니다. 또 다른 사쿠쥰 부스러님과 함께 부스 쓰게 되었네요! 제 부스 양 옆으로 니노쥰, 마사쥰 등 쥰른 커플링 부스도 함께 있으니 꼭 관심 갖고 한번 들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_ _) 부스 설명은 '이챠이챠 하는 둘째와 막내가 보고 싶어서 내는 부스입니다. 리얼/패러렐 단편들 따로 혹은 같이 묶은 단편집이 나올 예정이고, 잘하면 금속뱃지도 나올 예정입니다.' 라고 썼었네요. 나름의 논노 잡지 패러디컷인 부스컷에는, 회지 테마가 '엉덩이의 쇼쥰'이라고 썼었군요.. 행사 D-25인 현재 진행 상황으로는- 글회지 : 패러렐 단편 회지(전체관람가..